내 꿈을 펼치는 기회입니다

내 꿈을 펼치는
기회입니다안산본오지국 이승현 재능스스로선생님

글. 이미혜 | 사진. 현진 (STUDIO 51) | 2021년 10호

2021. 10. 27 14

본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그녀는 아내로, 엄마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무지갯빛 미래를 꿈꿨다.
그러나 가족이 평안하고 아이가 사랑스러운 것과는 별개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했다.
이대로 자신의 존재가 세상에서 사라질 것만 같은 불안감도 생겼다. ‘이승현’으로 활기를 느끼고
행복해지고 싶어 재능선생님이 되었으며, 지금 그대로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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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내, 재능선생님으로 균형 잡힌 나

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이승현 선생님은 대학 졸업 후 영어 전문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보라는 선배의 권유로 교육 분야에 발을 들였다.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10년 가까이 영어 강사로 일하다 결혼하면서 그만두었다. 하지만 출산 후 엄마로만 사는 삶이 즐겁지가 않았다. 어느 날, 아이가 즐겨보던 재능TV에서 재능선생님 모집 광고를 보고 관심이 생겼지만, ‘나도 할 수 있을까’ 망설이던 중 남편의 적극적인 권유로 도전하게 되었다.
“재능교육의 기업 문화와 체계적인 스스로학습시스템도 마음에 들었지만, 방문 학습교사로 일하다가 정직원으로도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제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일을 뒤늦게 찾은 것 같아요.”

예전의 일이 학습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면 재능선생님의 일은 일대일 지도라 아이의 학습 습관과 방향성, 태도까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 단순히 비교하면 힘들지만, 지금의 일은 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자녀 교육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느긋한’ 엄마로 지낼 수 있다는 점도 자랑거리이다.
“여러 회원을 만나다 보니, 제 아이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어요. 이런 경험이 없었더라면 경주마처럼 내 아이에게만 집중하며 답을 찾으려고 했겠죠. 언젠가부터 제가 아이에게 ‘괜찮아’, ‘때가 되면 다 할 수 있어’라는 말을 자주 하더라고요. 남편도 제가 일하는 게 즐거워 보인다며 퇴근 후 아이 돌보기와 집안일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준답니다. 이 정도면 재능이 저뿐 아니라 우리 가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게 분명하지요?”

일에 쏟는 시간만큼 대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은 부족하지만, 이승현 선생님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온종일 아이와 함께한다고 해도 늘 즐거울 수만은 없기에 함께하는 동안은 최선을 다해 집중한다. 그래서 평일 저녁에 늦더라도 셋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는 시간을 가지려 애쓴다. 그녀는 4년째 엄마, 아내, 재능선생님 이승현으로서 균형을 잘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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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공부 친구가 되어주세요

이승현 선생님이 관리하는 회원의 다수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이다. 그러다 보니 학부모로부터 처음 학습 습관을 잡는 방법에 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 그럴 때마다 그녀가 내놓는 대답은 ‘공부를 대하는 기본 자세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공부를 시작한 아이에게는 부모님이 가장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 해요. 아이에게 전적으로 맡기지 말고, 부모님이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시라고 조언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즐겁게 받아들이는 데에는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니까요. 어린이가 세상을 경험하고, 배우는 것은 부모를 통해서입니다. 공부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기 위한 투자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녀 또한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의 엄마이기에 함께 실천하려고 애쓴다. 아들은 네 살부터 재능스스로학습을 시작해 지금은 7과목을 학습하고 있다. 평일에는 아빠가 함께 학습지 풀기를 도우면서 채점까지 하고, 주말에는 엄마가 챙기며 학습 상황을 파악한다고 한다.
“스스로학습교재가 과목마다 재미있게 구성돼 있어서 아이가 공부를 어려워하거나 거부감을 느끼진 않더라고요. 얼마 전 유치원 상담을 다녀왔는데, 초등학교 입학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다니, 지금처럼만 하면 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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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에서 더욱 다양한 경험을 꿈꿔요

이승현 선생님은 이 일을 시작할 때 한 가지 자신만의 목표를 세웠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될 즈음 지구장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던 것이다. ‘열심(熱心)’이라는 말의 뜻처럼 지난 4년 동안 재능선생님으로서 온 정성을 다해 골똘하게 힘써왔다. 그 노력은 부메랑이 되어 회사와 동료 재능선생님, 학부모의 신뢰로 돌아왔다. 10월에 있을 지구장 면접을 앞둔 지금, 그녀는 또 다른 목표를 세워본다.
“재능선생님이 되면서 제 인생의 2막이 열렸어요. 그런 만큼 정년까지 여러 자리에서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꿈을 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저의 역량을 끊임없이 발휘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