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는 스스로 만드는 것일 뿐

한계는 스스로
만드는 것일 뿐수지지국 조성인 재능스스로선생님

글. 최지영 | 사진. 남윤중(STUDIO 51) | 2021년 9호

2021. 09. 29 56

오랫동안 타 교육회사에서 일하면서도 늘 채워지지 않던 무언가를 재능선생님으로 일하게 되면서
충족시킬 수 있었다는 조성인 선생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힘있게 이끌어주는 수지지국의
유쾌한 탄력에 이끌려 ‘재능’만 생각한 지 3년째, 그녀의 만족도는 지속 우상향 중이다.
보람과 성취의 행복한 순환을 체감할 수 있는 매일매일이 감사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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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느껴본 충족감

조성인 선생님은 타 교육회사에서 10년 이상을 일하면서도 늘 무언가 채워지지 않음을 느꼈다. 그러던 게 2018년 11월 재능선생님으로 일하면서부터 달라졌다. 자신의 성향에도 잘 맞고 열심히 일한 만큼 보람과 성과를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매일 아침마다 지국에 들러 선배 재능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고 따라서 실천하면서, 채워지지 않던 무언가가 채워져갔다. 그래서 지금 소속돼 있는 수지지국에 감사하고, 코로나 위기에도 현장에서 더 바쁘게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당시 팀장님과 여러 선배 선생님들, 지국의 분위기에 끌렸어요. 특히 팀장님은 저보다 많이 어린 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핵심을 짚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믿고 따를 수 있었죠. 매일 아침 시간에 듣는 조언들이 모두 저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되었어요.”

한 명 한 명과의 눈맞춤, 그 친밀한 힘

그녀는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쑥스러워 얼굴이 빨개지는 타입이라고 한다. 때문에 회원 및 학부모와 일 대 일로 차분히 이야기하며 풀어가는 재능선생님의 일이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 느낀다.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유아 회원의 경우에도 부드럽고 힘있는 눈맞춤이면 곧 집중하게 된다고 한다.
“방방 뛰던 아이도 앞에 앉히고 눈을 맞추면 금세 차분해져요.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라 말보다 의미 있는 몸짓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거든요. 학습할 때 쓰는 의자도 바퀴 달린 의자말고 쉽게 움직이지 않는 식탁의자를 학부모님께 요청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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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꼭 경험해보면 좋겠어’

덧셈을 어려워하던 2학년 때 만나 4학년이 된 지금은 분수의 연산까지 척척 풀며 다과목을 거뜬히 해내는 회원을 보면, 아이의 성장이란 어떤 것인지 실감할 수 있고 왜 이 일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지도 깨닫게 된다. ‘매일매일 숙제만이라도 하자’며 가볍게 시작한 아이가 이제는 《재능AI수학》까지 추가해 10과목도 소화하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 하기 힘든 걸 조금만 견디면 머지않아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너도 그걸 꼭 경험해보면 좋겠어.”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조성인 선생님의 진심이다.

아이의 성장에 학부모는 누구보다 감탄한다. 자연히 조성인 선생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여 따르려고 노력하며, 아이들은 더욱 그녀를 반긴다. 그녀에게 다과목 회원이 많은 건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한두 개 강점 과목만 생각했던 학부모도 이후 과목 추가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 모두가 재능교육의 표준관리 덕분이에요. 학부모님도 연계 학습과 융합 사고력 면에서 다과목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라며, 그녀는 스스로학습시스템의 우수성을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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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할 때 드러나는 '스스로학습'의 힘

재능스스로학습의 힘은 아이러니하게도 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를 할 때 드러난다고 그녀는 말한다. 많은 학부모들이 학습지를 과소평가하는 게 현실이지만,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어 들어서게 되는 학원의 문턱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생들을 보며, 스스로학습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 ‘어머니, 초등까지는 재능으로 차근차근 학습하다가 아이가 더 원할 때 학원에 보내도 절대 늦지 않아요’라고 그녀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이유이다.

매일 아침 지국에 들러 그날의 촘촘한 회원 관리를 이행하려면 때로는 쉬는 시간이 아쉬울 때도 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목표에 집중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지금, 편안하기만 한 일상에서는 찾을 수 없는 즐거움이 분명히 있다.

“일을 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질 때가 있죠. 일을 하지 않을 핑계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구요. 하지만 지금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 더 잘 했을 때의 기쁨도 분명하기 때문에 또 다시 일에, 아이들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자기의 한계는 스스로 만든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