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해도 괜찮아

불편해도 괜찮아

글. 최도영(방송작가) | 사진. 이미지투데이, 클립아트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 2020년 8호

2020. 08. 28 58

전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과의 만남도 미루고 취미활동도 잠시 포기하는 생활.
코로나19로 우리가 새로 마주친 일상이다. 스웨덴 출신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코로나19 대응만큼
전 세계가 기후변화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례없이 긴 장마를 겪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 현상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구라는 공동체를 위해 모두가 새로 집중해야 할 화두가 아닐까.
지속 가능한 삶과 더 큰 가치를 향해 개인의 불편을 감수하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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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균 온도 1.5도가 상승하면 지구에 있는 105,000 생물 종 가운데 곤충의 6퍼센트, 식물의 8퍼센트, 척추동물의 4퍼센트가 절반 이상의 영역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음은 오래전부터 들려왔고, 눈앞에서 이상 징후들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 우리는 일상 속에서 얼마만큼 이 문제에 관심을 모으며 살아갈까?
성적을 올리기 위해 밤잠을 줄이는 불편, 자산을 위해 소비를 줄이는 불편도 감수해온 우리, 이제 지구를 위해서 기꺼이 불편을 감수해봐도 좋지 않을까?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이 한 곳으로 집중된다면, 세상은 달라질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