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상상, 발견의 시작

엉뚱한 상상, 
발견의 시작

글. 최도영(방송작가) | 사진. 이미지투데이, 클립아트코리아 | 2019년 12호

2019. 12. 27 70

개구리 초콜릿, 말하는 모자, 투명 망토, 우편배달부 부엉이. 마법사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이처럼 기발한 산물들이 가득하다. 작가가 탄생시킨 재미있는 상상들은 때때로 책장 밖으로 나와 현실이 된다.
오래 전 SF소설 속에 머물던 로봇이나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이미 선보였고, 물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물질도 개발되어 해리 포터가 이용하던 
투명 망토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엉뚱한 상상은 모든 발견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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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라는 위대한 미술 작품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 빈치. 하지만 그는 빼곡하게 발명 노트를 채우며 연구해온 발명가이자 과학자이기도 하다. 400년도 더 된 그의 노트에는 현대의 자동차, 헬리콥터, 낙하산, 요트, 엘리베이터 등의 원형이 되는 발명품들이 그려져 있다. 새의 비행을 관찰하며 하늘을 나는 교통수단을 상상하고, 빙글빙글 맴돌며 떨어지는 단풍나무 씨앗을 보면서 바람개비를 돌리며 수직 상승하는 헬리콥터를 상상했다. 비록 제작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이미 그의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는 것을. 새해에는 더 많은 꿈을 꾸자. 더 엉뚱하고 더 발랄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