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은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냅니다

좋은 생각은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냅니다서귀포지국 이남주 재능스스로선생님

글. 최지영 | 사진. 편집실 | 2019년 5호

2019. 05. 29 78

같은 일이라도 그 일을 대하는 사람의 생각이 바뀌면 결과는 달라진다. 2016년 12월 서귀포지국으로 옮긴 후로 이남주 선생님은 이 사실을
몸소 체험했다. 20대에 처음 재능선생님으로 일할 때와 뚜렷이 달라진 점이라면 ‘재능에 올인하자’라는 마음가짐이었다.
그러자 좋은 말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을 이끌어주는 귀한 인연을 만날 수 있었고 좋은 성과와 함께 더 큰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서브이미지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으로 회원 변화 이끌어내

20대 중반에 처음으로 재능선생님을 선택한 이유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수학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스스로학습교재를 본 순간 마음을 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의무가 따른다는 것을 그때는 잘 몰랐다. 회원 관리 이외의 것들이 부담으로 다가와 일을 잠시 쉬기로 한 것이다.
“그때는 고객 상담이 힘들게 여겨졌었나 봐요. 하지만 쉬면서 보니까 일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더라고요. 어떤 일을 하든지 그와 같은 스트레스는 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일을 쉬는 동안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공부도 있었지만, 여전히 가르치는 일을 좋아하는 자신을 다시 확인했다. 업계 최고라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었으므로 결국 재능선생님으로 다시 돌아왔다. 몇 년 전 서귀포지국으로 옮겨오면서는 ‘재능에 올인’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때부터 일이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마침 같은 서귀포 출신으로 인연을 이어오던 김경미 국장도 서귀포지국으로 옮겨왔다. 김경미 국장은 일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경미 국장님을 빼고는 지금의 저를 이야기할 수 없어요’라고 마음을 전한다.
“국장님으로부터 스스로학습시스템에 대한 우수성과 중요성을 많이 듣고 배웠어요. 그러다 보니 재능선생님으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죠. 또한 저 스스로 교재와 시스템에 신뢰를 가지고 회원 관리를 하니깐 회원들이 올바른 학습 습관을 잡아가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덕분에 학부모님들의 신뢰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생각으로 일하니까 좋은 성과와 고객 신뢰가 따르고, 다시 좋은 말과 좋은 생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서브이미지

친구처럼 느껴지는 선생님

긍정적인 생각이 끼치는 영향은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한 단계 어려운 문제를 대했을 때 아이가 처음부터 ‘못 풀 것 같아요’라고 하면 제가 아무리 여러 번 설명해도 그 아이가 원래 가진 자질에 비해 이해하는 속도가 더디고 집중력도 떨어져요. 반면에 평소 학습 능력이 좀 부족한 아이라도 ‘한번 해볼께요’라며 선뜻 다가서면 잘 풀어내고 자신감도 커지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과 나누는 이야기는 친구끼리의 대화에 가까울 때가 많다. 선생님을 선생님이 아닌 친구로 대하는 그 모습이 예쁘기만 하다. 학습에 재미를 느끼고 자신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낯가림이 심해서 제 앞에 앉지도 않던 네 살 된 회원이 《생각하는피자》로 관리 받으면서 반말까지 하게 되었다’라며 회원의 변화 모습을 전하는 그녀의 표정은 눈앞에서 아이와 마주하고 있는 듯 다정하다.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으로 학부모 신뢰 쌓아

자신감이 생기고 교재와 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니 학부모 상담도 예전에 비해 훨씬 수월해졌다.
“신뢰를 쌓는 것은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나 문제 풀이의 양에 비례하지는 않더라고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아이가 정확히 이해하면 신뢰를 쌓는 데 문제가 없어요. 부모님이 원하는 것은 결국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니까요. 또 활동 중에 어떤 대목에서 아이가 웃었는지 그것만으로도 엄마와 대화를 할 수 있더라고요. 그렇게 첫째 아이의 학습 습관이 잘 잡히면 둘째 아이는 다른 것을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재능으로 공부를 시작하시더군요.”
물론 처음부터 잘 된 것은 아니다. 자주 듣고 보면서 스스로 경험을 쌓고, 다른 선생님들과 자주 대화하며 다양한 사례를 접한 결과이다. 똑같이 아이를 가르치는 일이라도 혼자서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도 있는데, 이런 점은 재능선생님이라야 얻을 수 있는 힘이다.

‘서브이미지

내 몸에 맞는 옷을 찾아가는 길

이남주 선생님은 일을 하는 데 별스런 노하우나 비법이랄 것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재능스스로수학》을 최고의 교재라고 믿는 만큼 주변에 열심히 권유하고, 학부모 입장에서 좋아할 만한 서비스는 없는지 한 번 더 챙길 뿐이다. 그녀는 이 일도 내 몸에 맞는 옷을 찾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한다.
“누구든 내 몸에 맞는 옷을 찾으려면 입어봐야 하잖아요. 좋은 사례를 많이 보고 들으며 직접 경험을 하다 보면 나한테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렇듯 좋은 생각과 순한 흐름 속에서 지난해와는 또 다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흔히 만날 수 없는 인생 멘토의 곁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무리 없이 다스리면서도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내는 일, 이남주 선생님은 그런 일을 찾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