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교육 철학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열정은 교육 철학에 대한
믿음으로부터진해장천학습센터 홍윤정 재능스스로선생님

글. 최지영 | 사진. 편집실 | 2019년 4호

2019. 04. 26 166

요즘 초등 여학생들의 소위 ‘인싸템’(인기인의 필수 아이템)인 트윙클 붙임머리로 꾸미고 나타난 홍윤정 선생님. 긴 생머리에 잘 어울리는 이 액세서리는 진해장천학습센터에서 얼마 전에 열었던 대대적인 홍보 활동 때 큰 인기를 얻었던 아이템이다. 아이들의 관심사라서 평소에도 주저하지 않고 장착하는 젊은 에너지를 지닌 재능선생님. 1년 7개월 남짓 동안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는 홍윤정 선생님의 스스로교육철학과 스스로학습시스템에 대한 신뢰와 보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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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철학과 마인드를 생각해요

“혹시 아프리카에 있는 코트디부아르라는 곳을 아세요?···그 옆에 있는 부르키나 파소에서 7년 정도 살다가 왔어요.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인 큰딸과 4학년인 아들이 거기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지요.”
홍윤정 선생님은 자신이 한때 살았던 아프리카의 낯선 나라를 이렇게 소개했다. 다소 이색적인 삶의 이력을 주변 사람들한테 쉽게 설명하는 길을 나름 정리해둔 것 같았다. 무역업을 하는 남편을 따라 2006년부터 7년 간 살았던 그곳은 공용어가 불어였다. 자연히 생활 방식이나 아이들 교육 방식에서 프랑스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그런 그녀에게 학습지 선생님이란 애초에 생각에도 없던 항목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형부는 “처제가 재능선생님을 하면 잘할 것 같다”라며 지인을 통해 그녀를 지국에 소개했다. 그녀는 남도 아닌 형부의 추천이라 예의 갖춰 거절을 하려고 학습센터를 방문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국장님은 그녀에게 《재능스스로수학》 G등급 교재를 주면서 풀어보라고 주문했다.
“집에 와서 교재를 보니 너무 맘에 들었어요. 개념과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아이가 학습에 흥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어요. 그때 저희 아이들이 하고 있던 연산 위주의 다른 수학 학습지와는 차이가 났어요. 그때부터 재능교육이라는 회사와 대표님의 교육 철학을 열심히 찾아봤어요. 교육 사업도 사업이지만 저는 마인드를 중시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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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은 어릴 때부터 키워줘야

재능선생님으로 활동한 지 1년 7개월, 홍윤정 선생님은 스스로교육철학에 공감한 만큼이나 열정을 쏟고 있다. 이미 지난해에 보여준 우수한 성과는 그 강도와 깊이를 말해준다. 여기에 자신과 두 아이가 체험중인 스스로학습교재에 대한 경험을 널리 전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 《생각하는피자》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은 무척 신중하게 전해졌다.
“다른 친구들은 거의 다 수료한 《생각하는피자》를 제 딸은 6학년인 지금도 하고 있어요. 제가 5년째 피아노를 배우고 있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이루마의 ‘Kiss The Rain’을 아직도 자유롭게 연주하질 못하는데요,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적은 거잖아요. 어릴 때 그만한 노력을 들였다면 아주 멋지게 해낼 텐데, 사고력도 그와 같다고 생각해요. 사고력은 모든 과목의 바탕이니까 어려서부터 모든 아이들이 경험하게 하고 싶어요. 나중에는 해주고 싶어도 할 수 없으니까요.”
홍윤정 선생님의 눈에는 《재능스스로영어》와 《재능스스로한자》도 ‘참 재미있게’ 잘 구성된 교재이다. ‘학원이 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하기에 학원에 밀려 주목을 덜 받고 있는 영어도, 부모라면 누구나 필요성을 체감하는 한자도 열심히 권유한다. 교재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큰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수업료도 학부모들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포인트이다. 적은 부담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에 이보다 더 좋은 왕도가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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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독특한 발상, 끄집어내주고 칭찬해주고

물론 재능선생님으로서 무엇보다 중점을 두는 부분은 회원들과의 활동 시간과 그에 대한 피드백이다. 회원과 학부모 각자를 향한 긍정적인 피드백은 자신도 학부모이기에 누구보다 잘 헤아릴 수 있는 부분이다. 관리 시간 중에 표현된 아이의 독특한 발상이나 기특한 반응 등은 반드시 칭찬과 감탄으로 받아주고, 그 모습을 부모님과 공유하는 것이다. “학부모님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뭘까요? 아무래도 저와 함께 활동할 때 아이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관리 중에 나온 아이들만의 독특하고 기특한 생각들은 잊지 않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요. ‘선생님과 교재를 통해 이런 생각도 끄집어내주는구나’라며 신기해 하시거든요. 아이들도 좋은 점, 잘한 점을 들어 ‘이건 엄마께 꼭 얘기해줄께’라고 하면 정말 좋아하고요, 더 잘하게 되고 더 발전하는 것 같아요.” 재능선생님으로 내 맘에 쏙 드는 교재를 가지고 저마다 무궁한 생각의 샘을 가진 회원들과 함께하는 시간만큼 가치 있고 뿌듯한 순간은 많지 않다. 열정만큼 바쁜 일과로 때로는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곧 다시 가볍게 일어서는 힘, 재능선생님이 되고서야 알게 된 삶의 새로운 단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