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감, 스스로 이루어낸 행복

성취감,
스스로 이루어낸 행복

2019년 4호

2019. 04. 26 269

블랙홀의 촬영에 성공한 인류

얼마 전, 인류는 블랙홀을 관측하고 촬영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영화에서만 접했고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블랙홀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블랙홀은 별이 죽은 뒤 만들어진 것으로, 빛과 물질을 모두 빨아들입니다. 이때 막대한 에너지가 방출되는데, 바로 이 에너지를 전파망원경이 잡아 촬영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사진을 통해 확인한 블랙홀은 지구로부터 무려 55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M87이라는 은하에 있다고 합니다. 이 블랙홀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지구만한 크기의 망원경이 필요하다는데, 과연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세계 곳곳에 있는 8개의 전파망원경이 ‘망’을 이뤄 마치 하나의 커다란 망원경 같은 효과를 내도록 한 ‘가상의 망원경’을 통해서 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04년 전, 이론을 통해 아인슈타인이 블랙홀의 존재를 발표한 이래 학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모여 이루어낸 성취입니다. 오늘의 성취가 든든한 바탕이 되어 우주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성취는 또 다른 성취로 이어지는 법이니까요.

또 다른 성공으로 이어지는 성취감

성취감이란 시간과 열정, 에너지를 쏟아서 목적한 바를 이룩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을 말합니다. 아이들이 자랄 때도 성취감은 무척 중요합니다. 기어가던 아기가 혼자서 걸을 수 있기까지 아기는 수없이 비틀거리고 넘어지는 실패를 거듭합니다. 그렇게 넘어지다가 마침내 혼자 걷게 된 순간, 뿌듯한 성취감은 아기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됩니다. ‘스스로 해냈다’라는 성취감은 자신감으로 이어져서, 수없이 넘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도하게 만듭니다. 이는 걷기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시도하며 성공하게 된 모든 순간의 성취감이 동력이 되어, 아이는 다음 단계로 용감하게 도전하게 됩니다. 그것이 ‘성장’입니다.
이것은 학습에 있어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공부를 통해 한번 성취감을 맛본 아이는 그것을 통해 체감한 자신감이 있기에 다음 단계로 스스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성취감은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로 만드는 가장 강한 추진력입니다.

성취감으로 강화되는 스스로학습

아이들은 왜 게임에 빠져들까요?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왜 재미있을까요? 여러 가지 흥미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강한 요인은 성취감입니다. 블록을 깨고 보물을 찾고 적을 물리치는 미션을 수행해낼 때마다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는 것입니다.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성취감들이 쌓여 더 큰 성취감을 갈구하게 만들고, 그것이 계속 게임에 빠져들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공부에 대입해보면 어떨까요? 공부도 게임처럼 재미있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더 큰 노력을 들여야 하고 쉽게 성취감을 느끼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곁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맞지 않는 부담을 주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일지도 모릅니다.
재능스스로학습은 아이들이 부담 없이 공부를 접하고, 작은 성취감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스몰스텝으로 프로그램화 되어 있습니다. 자기 수준에 꼭 맞는 학습을 하며 한 단계씩 성취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마치 게임을 할 때처럼 아이들은 다음 걸음을 옮기는 데 두려움이 없습니다. 재미도 느끼기 때문에 다음 단계가 궁금해지고 기다려져서 스스로 공부합니다. 아이들에게 작은 성취감을 끊임없이 맛볼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는 성취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