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멋쟁이 선생님!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멋쟁이 선생님! 경기 안성지소 김미란 재능스스로선생님

글·사진. 최정미 | 2017년 6호

2017. 11. 15 86

김미란 선생님은 흔들리며 피는 꽃 같다. 따뜻한 봄 햇살에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고 한들한들 흔들리며 먼 곳까지 향기 전하는 꽃.
11년 동안 몇 번의 큰 고비를 겪기도 했지만 쉽게 꺾이기보다 더 단단한 줄기를 내린 강인한 생명력을 품었다.

나의 선택은 나의 몫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김미란 선생님이 재능선생님이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시작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어릴 때부터 자기 스스로 내린 선택에 대한 결과도 스스로의 몫이라고 배웠다.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 타입이에요. 그때 이 길이 맞다고 확신했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재능선생님이 되고 1년은 배우는 것도 많았기에 재미있게 일했고, 그 다음 1년은 여러 가지 이유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다. 그렇게 딱 2년이 지나자 일이 술술 풀렸다. 이유가 뭘까.
“저는 재능선생님이 되고 1~2년 만에 갑자기 스타 교사가 되고 싶지는 않았어요. 또 빨리 관리자가 되어야겠다는 욕심도 없었죠. 지금처럼 아이들의 학습을 관리하며 학부모님들을 만나서 상담하고 서로 신뢰를 쌓고 유지하자는 마음으로 11년을 꾸준히 열심히 일한 것 같아요. 그게 제가 지치지 않는 비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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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고비도 동료들과 함께

재능선생님이 되고서 김미란 선생님은 깊숙이 묻어두었던 이른바 장롱 면허를 꺼내들고 안성에서 소문난 베스트 드라이버로 거듭나게 되었다. 처음 8개월 가량은 버스를 이용해 회원관리를 다녔지만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았고 몸도 힘들어졌다. 궁여지책으로 하루는 쉽게 허락하지 않는 아버지의 차를 몰래 끌고 나와 회원의 집으로 향했다. 하필이면 그날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다. 그 후 아버지와 ‘자동차 협약’을 맺는다.
“3년 동안 아버지의 차를 빌려 타고 3년 후에는 아버지에게 새 차를 사드리겠다고 약속했어요. 3년 후에는 그 차를 돌려받기로 한 조건이었지만 아버지는 흔쾌히 승낙하셨어요.”
약속대로 아버지에게 새 차를 선물하고 3년 후에는 다시 돌려받았다. 약속대로 또 새 차를 사 드렸지만 그것도 잠시, 영원히 함께 할 줄 알았던 아버지가 갑자기 암 선고를 받았다. 그것도 6개월 시한부. 처음에는 일을 반대했지만 늘 뒤에서 응원하던 아버지의 암 진단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때 참 많이 고민했어요. 남은 시간을 아버지와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컸죠. 매일 서울에 있는 병원까지 다녀온 후 오후에는 회원관리를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고맙게도 동료분들께서 제 상황을 이해하고 많이 도와주셨어요. 안 그랬으면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죠. 가장 힘들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고마움을 가장 많이 깨달았던 시기였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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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스스로수학] 하나면 중•고등학교 수학도 거뜬!

‘나도 어릴 적에 재능수학으로 공부했다면 •••.’
[재능스스로수학]을 알게 되고 회원관리를 하는 날이 더해질수록 김미란 선생님은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
“제가 풀어보니까 어렸을 때 내가 이렇게 공부했으며 정말 좋았겠다 싶더라고요. 학부모 상담 때도 저는 말씀드려요. 국어는 책만 열심히 읽어도 성적을 올릴 수 있지만 수학은 어릴 때부터 기초를 잘 잡아주지 않으면 힘든 과목이라고요.”
김미란 선생님은 타 학습지 회원도 재능 회원으로 돌릴 만큼 회원관리와 상담 능력이 탁월하다. 이미 아이들 사이에서는 ‘김미란 선생님은 쉽게 잘 가르쳐 주시고 같이 공부하면 즐거운 선생님’으로 소문이 났다.
“특별한 건 없습니다. 아이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요. 그리고 학부모님과 상담할 때도 아이들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말씀드리죠. ‘이 문제는 이래서 어려울 수 있으니까 이렇게 해 주세요’라고요. 또 채점이 안 되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채점하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상담을 하지요. 피드백이 그 자리에서 이루어지니까 엄마들이 많이 믿어주시는 것 같아요.”
덧붙이자면 수학 영역에 대한 상담은 굉장히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유아수학부터 전 영역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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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교사라는 인식부터 바뀌었으면

11년차 김미란 선생님이 생각하는 재능선생님은 무엇일까.
“세상에 쉬운 일은 없어요. 그렇다고 죽을 만큼 힘든 일도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일은 보람도 있고 시간을 쪼개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흔히 말하는 ‘학습지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부터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김미란 선생님이 처음 받은 교실은 굉장히 힘든 곳이었다. 생각지 못한 문전박대도 수없이 당했다. 그렇지만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내가 선택한 일이고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힘들지 않은 일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들 편하고 좋은 일, 그러면서 돈도 많이 버는 일을 찾지만 제 생각에 그런 일은 없는 것 같아요. 대신 내가 택한 일에서 나름의 재미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재능선생님이 되려면 근성과 끈기가 제일 필요한 것 같아요.”
김미란 선생님은 누구보다 강한 근성과 끈기를 지니고 한결같은 미소와 편안함으로 회원들과 엄마들을 사로잡고 있는 멋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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